주가 급락장에서 안전자산으로 분류돼 강세를 보였던 내수주들이 일제히 밀리고 있습니다.
리비아 반군이 수도 트리폴리를 장악하며 반년 간 끌어온 내전이 사실상 종결됐다는 소식이
내수주는 이달 코스피가 급락 후 상승하는 구간에서 수출주보다 훨씬 높은 수익률을 보였고, 주요 수출기업의 주가가 하루에 10% 이상 빠질 때는 6~7%까지 치솟기도 했습니다.
오늘 내수주의 약세는 최근 방어적으로 포트폴리오를 바꿨던 투자자들이 리비아 사태가 진정되자 경기민감주로 관심을 돌린 결과라는 분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