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등을 이용한 모바일 뱅킹 이용 건수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올해 2분기에 모바일 뱅킹 서비스를 이용한 건수는 하루 평균 43만 건으로 1분기에 비해 9.1%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 가운데 자금이체 서비스를 위해 모바일 뱅킹을 이용한 건수가 7만 7천 건으로 1분기에 비해 13.2%나 늘어나 모바일 뱅킹의 안전성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모바일 뱅킹을 포함한 인터넷뱅킹 전체 이용 건수는 하루 평균 천239만 건으로 전분기에 비해 2.4%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지난 6월 말 현재 전국 19개 금융기관에 등록된 인터넷뱅킹 고객수는 3천328만 명으로 1분기 말에 비해 3.8%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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