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무더위로 유명 피서지에 많은 피서객들이 몰리고 있는데요.
기업들에게 사람이 몰리는 곳은 최고의 마케팅 장소이기 마련입니다.
제품 알리기에 한창인 업체들 표정, 김성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피서객들이 몰리는 서울 강남터미널 앞.
피서를 떠나는 시민들이 한 기업이 진행하고 있는 행사장 앞에 모여 있습니다.
휴가철 야영지에서 인기있는 즉석밥을 뜰채로 뜨는 만큼 가져가는 행사입니다.
피서객들에게 자연스럽게 제품 이미지를 높이고, 많은 사람들이 다니는 지역에서 제품 노출 빈도를 높이기에 안성맞춤이라는 설명입니다.
부산의 해운대 해수욕장.
발디딜틈없이 피서객들이 꽉 들어차있는 이곳에서는 지나친 음주를 하지 말자는 캠페인이 한창입니다.
이 캠페인을 펼친 곳은 한 양주업체로 일반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기업 이미지 높이기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 이대기 / 디아지오코
- "음주의 폐해를 줄이고 술을 적절히 소비할 수 있도록 저희 회사에서는 쿨 드링커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700만명이 휴가에 나선 요즘, 유명 피서지는 기업과 제품을 알릴 수 있는 최고의 장소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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