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태 한국은행 총재는 현재 경제 성장세의 둔화에도 불구하고 단기적인 경기부양책보다는 경제의 체질 강화에 정책적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총재는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린 한국경제학회 주최 국제 콘퍼런스에서 단기적인 성장률 수치에 지나치게 얽매이기 보다 구조 전환에 힘서 장래를 준비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재는 특히 한국경제의 성장 모멘텀이 약화되는 듯한 모습을
아울러 양극화와 인구고령화 등을 풀어나가기 위해서는 민간의 창의적 혁신이 필요한 부문은 시장에 맡기고 정부는 통합 조정 기능을 발휘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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