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양국은 외교통상부 청사에서 만나 2007년 이후 주한미군 주둔에 따른 비용 분담을 협의하는 제3차 방위비 분담금 협상 마지막날 회의에 돌입했습니다.
우리나라는 2008년까지 주한 미군이 3만7천500명에서 2만5천명 선으로 감축될 예정이라며, 방위비 분담금을 삭감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미
한미양국은 또 협정기간과 관련해 우리나라가 2-3년의 단기협정을 요구한 반면, 미국은 10년 단위의 장기협정 체결을 원해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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