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계의 원로인 강원용 경동교회 명예목사가 오늘 낮 12시5분 노환으로 별세했습니다.
강 목사는 지난 11일 오전 병원에서 갑자기 쓰러져 중환자실로 옮겨진 뒤 그동안 산소호흡기에 의지해 연명해오다 향년 89세의 나이로 타계했습니다.
함경남도 이원군에서 출생한 고인은 개신교 내 진보교단인 기독교장로회 출신으
고인은 세계종교인평화회의 공동의장과
방송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사회 종교 등 각 분야에서 활동해 왔으며 '새시대의 건설자', '폐허에의 호소' 등의 저서를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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