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파 인사의 재산을 국고로 환수하기 위한 범정부기구인 '친일반민족행위자 재산조사위원회'가 오늘 오후 2시 서울 충무로 극동빌딩에서 공식 출범합니다.
대통령 직속 4년 한시기구인 재산조사위는 친일반민족 행위자를 선정해 재산을 조사하고
조사위 위원장에는 김창국 전 국가인권위원장, 상임위원은 장완익 변호사와 이준식 성균관대 교수 등이 임명됐으며 법무부와 경찰청, 감사원, 국세청 등 11개 부처에서 파견된 공무원 등의 인력이 조사 업무 등을 맡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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