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이어간 가운데 미국증시가 나흘째 상승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지수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외국인이 이틀째 순매수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프로그램매도세가 출회되며 상승폭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5.54포인트 상승한 1333.29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섬유의복,종이목재,철강금속,기계등의 업종이 상승하고 있고, 의약품과 비금속광물,전기가스,금융,서비스업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하이닉스반도체가 MSCI지수 편입에서 제외됐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반등하고 있고, 삼성전자와 LG필립스LCD,하이닉스반도체등 기술주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포스코와 한국전력,현대자동차,SK텔레콤,롯데쇼핑이 상승하고 있는 반면 신한지주가 이틀째 하락하고 있고, 국민은행과 KT&G 우리금융등이 약세권에 머물러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외국인의 순매도세가 나흘째 이어지고 있는 탓에 오름폭은 제한되고 있습니다.
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0.49포인트 소폭 오른 552.3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와 음식료 담배, 정보기기,인터넷과 운송등의 업종이 약세권에 머물고 있는 반면 제약과 종이목재,반도체와 기타제조업종등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특히 비금속 업종이 3퍼센트 넘는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하나로텔레콤과 네오위즈,메가 스터디가 상승하고 있지만 LG텔레콤이 MSCI지수 편입 제외 실망감으로 2퍼센트 넘게 하락하고 있습니다.
NH
황우석 전 교수가 연구를 재개할 것이라는 소식으로 메디포스트와 산성피앤씨,마크로젠등 줄기세포관련주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고, 보령메디앙스가 저출산 지원대책 기대감으로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