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오후들어 낙폭을 키우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미국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국내증시는 단기급등에 따른 차익매물이 출회되며 1310선대로 밀려났습니다.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우세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출회되고 있지만 개인이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12.82포인트 하락한 1318.46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의약품,비금속광물,전기전자,운수장비등의 업종이 상승하고 있고, 음식료품과 섬유의복,철강금속,기계,건설,운수창고등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하이닉스반도체와 LG필립스LCD가 하락하는등 대형 기술주의 등락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신한지주가 사흘만에 반등 하고 있고, 한국전력과 현대자동차,KT&G가 상승하고 있는 반면 국민은행과 우리금융,포스코,SK텔레콤등이 약세권에 머물러 있습니다.
종목별로는 대한화재가 본사 건물 매각작업으로 3% 이상 상승하고 있고, 쌍용자동차가 노사교섭을 앞두고 2% 이상 반등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사흘만에 약세로 돌아섰습니다.
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1.54포인트 내린 550.37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와 운송, 방송서비스,비금속과 건설등의 업종이 약세권에 머물고 있고,통신서비스와 컴퓨터서비스,반도체, 벤처등의 업종이 오르고 있습니다.
하나로텔레콤이 4%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LG텔레콤과 휴맥스,다음,동서, CJ인터넷,네오위즈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반면 NHN이 4% 이상 내려 나흘째 하락하고 있고, 아시아나항공과 하
테마종목 중에서는 지어소프트와 옴니텔,야호가 동반 상한가를 기록하는등 무선인터 넷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사행성 게임장 `바다이야기`에 대한 수사와 감사가 시작되자 우전시스텍은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