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물등급위원회 게임물등급분류 소위원회의 전직 위원들이 빠르면 25일 기자회견을 갖고 각종 의혹들을 해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2004년부터 2005년 바다이야기 등 사행성 게임기 등급분류 심의 과정에 참여했던 위원들로, 정치권과 게임업체들의 외압, 유착 의혹을 받고
한 전직 위원은 어제 3명의 전 위원들이 시내 모처에 만났고 다른 전 위원들과도 전화통화를 했다며 기자회견에서 모든 의혹을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게임기 심사 과정에 문제가 없었다는 근거 자료를 모으고 있다며, 잘못이 있다면 떳떳하게 평가받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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