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널리스트' 감독 한층 강화

매수 의견을 남발하는 증권사의 애널리스트에 대해 금융감독당국이 한층 감독을 강화합니다.
금융감독당국은 국내 857명의 증권사 애널리스트에 대해 실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종목 추천시 해당 법인과의 이해 관계 고지 미흡과 조사 분석의 독립성 확보 불철저, 조사 분석 자료 평가 시스템 미비 등 문제점이 드러났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조사기간동안 국내 애널리스트 보고서 가운데 종목 매수 의견이 전체 74%를 차지했고 중립 의견은 25% ,매도의견은 단 2%에 불과했다고 금감원은 강조했습니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증권회사의 피드백 시스템을 구축하고 리서치 자료의 적절한 평가 시스템을 구축해야한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