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나흘 연속 상승하면서 1360선을 회복했습니다.
미국 증시가 노동절로 휴장한 가운데 코스피 지수는 강세로 출발했지만 외국인 매수와 기관, 개인의 매도세가 팽팽히 맞서면서 장 장 한때 하락세로 돌아서기도 했습니다.
외국인인 현, 선물 시장에서 각각 860억원과 5000계약의 순매수를 보이면서 시장을 이끌었고 결국 주가는 1.5포인트 상승한 1360을 기록했습니다.
의료정밀과 은행, 운수장비, 전기가스업종은 올랐고 증권과 건설, 전기전자, 정보통신업종은 하락했습니다.
특히 대우증권과 삼성증권등 증권업종은 감독 당국이 미수 거래 제한을 시사하면서 2% 이상 떨어졌고 삼성테크윈은 외국계 창구에서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94년 이후 12년만에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은 기관과 외국인 매수로 엿새째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지수는 5.22포인트 상승한 591을 기록했습니다.
LG텔레콤과 하나로텔레콤이 4% 이상 급등하면서 시장 상승을 이
서울반도체와 유아이엘, 코아로직등 휴대폰 부품주는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였고 JH코오스는 금융 감독 당국이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해 조사한다는 소식으로 하한가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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