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대통령이 9.11 테러 기획자로 알려진 칼리드 셰이크 모하메드와 13명의 일급 알 카에다 용의자들이 CIA의 비밀 감옥에서 미군이 운영하는 쿠바의 관타나모 수용소로 이관됐다고 밝혔습니다.
테러 혐의로 중앙정보국 비밀 감옥에 수감돼 있던 이들 일급 재소자가
부시 대통령의 이같은 언급은 미-유럽 정부간 논란의 불씨가 돼온 CIA 운영 비밀 감옥의 존재 사실을 처음으로 인정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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