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춘년에 결혼하면 복을 받는다는 속설 때문에 올해 결혼하는 분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가구업계가 혼수시즌을 맞아 본격적인 웨딩 마케팅에 돌입했습니다.
김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가구업계가 쌍춘년 특수가 예상되는 가을 혼수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한샘은 웨딩 시즌에 맞춰 침실 패키지 등 가구 신제품을 내놨습니다.
클래식한 디자인과 자연스런 스타일을 동시에 선보여 예비 신혼부부들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인터뷰 : 정경숙 / 한샘 연구원
-"예전에는 아주 어둡거나 아주 밝은 색깔들이 유행했는데 요즘은 최대한 자연스러운 나무결을 살린 제품들이 인기가 좋습니다."
리바트도 이달 말까지 신혼부부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인터뷰 : 박지용 / 리바트 판매기획팀
-"신혼 부부를 타겟으로 구매금액대별 사은품 행사도 하고 있고, 웨딩컨설팅 회사와 제휴해 상담시 20% 할인 혜택도 드리고 있습니다."
전통
에넥스도 신혼부부들을 위한 인테리어 가구를 이달안에 선보일 예정이어서 쌍춘년 특수를 잡기 위한 가구업계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mbn뉴스 김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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