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수 HMC투자증권 연구원 "호재성 이슈들의 상쇄와 함께 추가 상승에 대한 우려감 증가"
김관수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통신부품과 컴퓨터부품 등을 생산하는 제조업체인 삼성전기가 최근 아이폰5에 대규모 부품들을 납품하며 받았던 호재성 이슈들이 상쇄되면서 주가가 조정 국면 접어들었다고 전하며, 향후 주가의 추가적인 상승 탄력도 감소에 대한 우려감이 현재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상태라 설명했습니다.
삼성전기는 올해 1사분기부터 꾸준한 실적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25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현시점에서는 주가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큰 모습이라 밝혔습니다. 단기 낙폭이 컸기 때문에 단기적인 주가 반등은 예상되지만, 애플향 부품 납품 비율이 감소했고 삼성전자가 점진적으로 계열사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있는 부분에 대한 우려감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향후 삼성전자가 신제품을 납품하며 삼성전기에 수주를 받으며 애플5에 대한 기대감이 만회될지의 여부를 체크하며 대응하자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굿모닝 머니>
▲김근호 KTB투자증권 연구원 "부정적인 수급 흐름과 스마트폰 성장률 둔화에 따른 하락 추세 전환"
김근호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일봉상으로 삼성전기의 주가가 5일선을 이탈한 상태라 설명하면서, 주가가 전반적으로 하락 추세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동안 주가가 저점을 높이며 움직였지만 최근 저점을 이탈한 모습을 보였다고 밝히며, 기관의 강한 매도세로 인한 수급 꼬임 심화와 스마트폰 성장률 둔화를 추세 이탈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굿모닝 머니>
▲박준현 토러스증권 차장 "추가조정 시 저가매수나 비중확대 전략 대응 필요, 목표가 110,000원"
박준현 토러스증권 차장은 삼성그룹 계열의 전자 부품 제조업체인 삼성전기가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판매 호조세와 거래선 다변화에 따른 시장지배력 확대로 인해 3사분기에 견조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삼성전기는 최근 기관은 4일 연속, 외국인들은 3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했다고 전하며, 이는 스마트폰 산업 성숙기 진입에 따른 성장성 둔화를 우려한 차익매물 출회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이러한 주가의 단기적인 하락 추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삼성전기는 Tablet PC 시장의 급속한 성장세로 인해 Tablet PC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고, 최근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에 따른 카메라모듈 사업 성장성 또한 상당히 긍정적이라 밝혔습니다. 모바일 부품사로서 탁월한 경쟁력을 지닌 삼성전기는 현재 스마트폰 성장세 둔화에 따라 새로운 서프라이즈가 필요한 시점이라 설명했습니다. 삼성전기는 현재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추가조정 시 비중확대나 저가 매수 전략으로 대응하자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박준현 연구원은 향후 주가의 110,000원선까지의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여보세요>
▲장남식 Mmoney 기자 "지속적인 성장세 지속될 전망"
장남식 Mmoney 기자는 삼성전기가 스마트폰 속에 들어있는 부품을 생산하고 스마트폰 외에도 오디오나 노트북 등 전자제품에 들어가는 여러 가지 부품을 생산하고 있는 업체라 소개했습니다.
삼성전기는 스마트폰과 노트북에 들어가는 부품 수요 급증에 힘입어서 올 3분기 90%를 웃도는 공장가동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갤럭시S3와 같은 최신 스마트폰 안에는 적층세라믹콘덴서, MLCC라고 하는 부품이 한 500개정도 들어가는데, 삼성전기는 최근 7년간 소형 초고용량 MLCC 시장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유지하고 있다 밝혔습니다. 이는 실적으로 이어져 현재 MLCC 단일 제품으로 연간 1조원이 훌쩍 넘는 매출액을 달성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MLCC사업은 삼성전기의 수많은 부품 사업 가운데서도 최대 규모로 현재 세계 시장 점유율이 2위까지 올라와 있다고 전하며, 삼성전자와 애플을 주요 고객사로 확보했기 때문에 당분간 스마트폰과 PC용에 들어가는 MLCC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MLCC는 첨단IT 기계들 속 부품들간의 전자파 간섭을 방지하고 전류를 안정적으로 흐르게 하기 위해 사용되는 부품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얼마 전 동반성장 정책 발표 2주년을 맞아서 기념식이 열렸었는데, 삼성전기는 이 자리에서 중소기업들간의 협력 활성화 평가에 힘입어 동반성장 기업대상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삼성전기는 또 지난 화요일에 세종시와 투자유치협약을 맺고 세종시에 새 공장을 짓기로 결정하면서 세종시가 조성중인 명학산업단지 17만 5000여 제곱미터 땅에 인쇄회로기판을 생산하는 공장을 지을 계획으로 세종시에 지속적으로 투자를 한다는 방침을 발표했다고 전했습니다.
삼성전기의 가장 강력한 경쟁사로는 일본의 무라타라는 기업이 있다고 소개하면서, 삼성전기는 작년에 무라타와 특허분쟁을 벌이기도 했는데, 특허분쟁에서 삼성전기가 이기면서 삼성전기의 기술력이 세계시장에서 인정을 받은 부분을 확일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은 무라타라고 덧붙여 밝혔습니다.
삼성전자가 현재 자동차 전기장치 등 새로운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기는 그동안 휴대폰이나 노트북같은 IT부분 위주로 MLCC시장을 공략해왔지만 이제는 자동차 전기장치 등 IT분야가 아닌 산업전기장치 시장도 적극적으로 개척하고 있는 상황이라 전했습니다. 삼성전기는 이 기세를 몰아서 2013년에는 세계 1위 MLCC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출발 증권시장>
▲양경석 MBN골드 전문가 "점진적인 주가 회복세 전망"
양경석 MBN골드 전문가는 3사분기에 삼성전기가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최근 주가의 단기적인 낙폭의 요인으로 수급 문제를 꼽았습니다. 삼성전기는 매수차익 잔고가 4조원이 넘는 상황에서 미국의 전반적인 주가 흔들림과 함께 경기에 대한 우려감이 부각되며 최근 4거래일동안 투신권에서 70~80만주의 매도세를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외국인들은 매도세를 멈춘 상황이라 밝히며, 시간은 다소 걸릴 수 있으나 주가는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증시 오늘과 내일>
▲오기철 교보증권 차장 "8만원 중반대에서 저가 매수 관점으로 접근 가능..목표가 110,000원"
오기철 교보증권 차장은 휴대폰 디스플레이, 컴퓨터용 부품들 등의 전기전자 제품에 들어가는 부품 소재를 생산 및 공급하는 업체인 삼성전기의 실적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 설명했습니다. 최근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부문에서의 시장점유율을 높이며, 삼성전기 역시 모바일 부품사로서의 경쟁력 강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기가 앞으로의 휴대폰 성장세 둔화를 상쇄하기 위해서는 다른 사업 부문에서의 성장세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기는 최근 삼성전자 특허소송 패소 이후 하락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라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전반적인 전기전자업종이 연초대비 20% 상승한 가운데 삼성전기는 올해 들어 작년도 8월 저점인 6만원대 대비 최근 고점 11만원대까지 급등했기 때문에, 최근 한달간의 10% 하락세는 급등에 대한 양호한 조정으로 판단했습니다.
삼성전기는 현재까지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세에 힘입어 호실적을 유지했지만, 향후 스마트폰시장의 성장 둔화와 함께 주가 탄력도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4사분기에 매출은 2조원, 영업이익은 1,200억원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계절적 비수기 영향을 받으며 3사분기보다는 감소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오기철 차장은 80,000원 중반대에서 저가 분할 매수 관점으로 접근이 가능하다고 판단하면서, 목표가 110,000원을 제시했습니다. <증시 오늘과 내일>
▲정승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 "하락 추세 전환...보수적인 관점에서 관망하자"
정승연 유지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주가가 현재 기술적으로 박스권 하단부를 이탈하며 하락 추세로 전환한 모습이라 설명했습니다. 앞으로 전반적인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률이 둔화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보수적인 관점으로 관망하
▲조성우 동부증권 과장 "스마트폰 사양 고급화에 따른 부품 수요 증가 예상...목표가 95,000원"
조성우 동부증권 과장은 향후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성 둔화는 어느정도 예상되고 있지만, 교체 주기가 빠른 스마트폰의 사양 고급화에 따른 수요 증가를 예상하면서 앞으로 실적의 변동성은 적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단기적인 목표가는 95,000원을 제시했습니다. <운수대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