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각으로 15일 새벽 0시에 열리는 한미정상회담에서는 대북제제 문제가 논의되지 않습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한미 정상이 대북 제재를 갖고 논의를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으며, 북핵 해법에 관해 큰 틀의 원칙만 재확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한 이번 회담에서는 전시작전통제권 환수라는 원칙에 대한 동의만 이뤄질 뿐이며, 시기는 다음달 한미연례안보협의회
한미FTA와 관련해 이 관계자는 한미정상회담 이후 가지는 오찬에서 양 정상은 한미FTA가 양국 경제에 도움이 된다는 데 대한 일치된 견해를 밝히고, 이견은 협상을 통해 원만히 해결해 나간다는 원칙을 재확인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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