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몬트리올 도슨대학교에서 일어난 총기 난사 사건의 범인이 생전에 자신을 '사망의 천사'라고 자칭한 것으로 경찰 수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사건을 수사 중인 퀘벡 주 경찰은 현장에서 사살된 범인이 25살의 '킴비어 길'로 밝혀졌으며 길이 생전에 한 인터넷 웹사이트에, 총기를 든 자신의 사진 50여 장과 함께 이같이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인 경찰은 길이 인터넷에, "일과 학교, 그리고 인생이 고달프며 복수가 가까와 오고 있다", "로미오와 줄리엣처럼 빗발치는 총알 속에서 인생을 끝내고 싶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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