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싸이가 7주째 빌보드 2위자리를 지키며 큰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세계적인 스타 마돈나의 공연에 깜짝 등장해 세계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정영석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세계적인 스타 마돈나의 월드 투어 현장.
마돈나가 자신의 노래 'give it to me'를 부르자 사람들이 열광합니다.
노래의 간주가 나올 무렵 음악이 바뀌더니 싸이가 깜짝 등장합니다.
이날 공연에서 싸이는 마돈나와 함께 특유의 말춤을 선보이며 뉴욕 메디슨 스퀘어 가든을 열광에 빠뜨렸습니다.
이번 합동공연은 극비리로 진행돼 관계자들도 몰랐을 만큼 깜짝 등장이었습니다.
마돈나는 월드 투어로 매년 수백억원의 수익을 올리는 스타입니다.
그런 마돈나가 이번에 싸이와 자신의 월드 투어에서 합동 공연을 한 것은 싸이의 인기가 계속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싸이의 종횡무진은
이달 18일 미국 LA에서 열리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참가하고, 22일 NBC 방송의 '제이 레노 투나잇 쇼'에 출연을 예약하며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싸이의 인기가 계속되고 있지만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조정에 들어가 대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M머니 정영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