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최근 고분양가 논란에 휩싸인 은평 뉴타운의 분양 원가를 공개했습니다.
시가 공개한 분양 원가 내역에 따르면 국민주택 규모인 34평형의 평균 분양원가는 천151만원이었으며 입주 예정자의 70% 이상이 원주민인 점을 고려해 평균 분양 가격도 원가와 동일하게 천151만원으로 정해졌습니다.
나머지 평형의 분양 원가는 41평형 천321만7천 원, 53평형 천425만6천 원, 65
평형 천446만8천 원이며 이들 평형의 분양 가격은 수익률 5%를 얹
수익률 5%와 관련해 허영 서울시 주택국장은 "주변 시세와의 차익, 미분양으로 인한 리스크 관리, 과도한 시세 차익으로 인한 투기 방지 등을 위해 정한 수치"라고 덧붙였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