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각종 건강식품들이 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무허가로 이들 건강식품을 파는 인터넷 사이트에 대한 피해가 급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김성철 기자입니다.
추석 때 가장 인기있는 선물 가운데 하나가 바로 건강식품입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 때문에 요즘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건강 식품을 구입하는 소비자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무허가로 온라인 쇼핑몰을 차리고 각종 건강 기능식품을 파는 곳이 늘며 피해 사례도 함께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정옥 / 소비자보호원 부장
- "물건 주문하고 배송을 못받은 상태에서 연락이 안된다는거죠. 연락처도 국내 연락처가 없고 해외 전화번호밖에 없으니까 연락도 잘 안되는 상황이구요."
특히 소보원은 식품위생법 등에 따른 수입신고나 허가절차 없이 건강 기능식품을 판매한 4개 웹사이트를 적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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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보원은 위법 사이트라는 사실을 모른채 이들 쇼핑몰에서 건강기능 식품을 구입했다 피해를 볼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촉구했습니다.
mbn뉴스 김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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