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M머니 굿모닝머니 (오전 4시 50분~6시 30분)
■ 진행 : 신지연 앵커
■ 출연 : 유진투자증권 정승연 연구원
【 앵커멘트 】
이번 시간은 굿모닝 머니 2부의 마지막 시간,<집중관찰>시간입니다. 오늘 종목은 삼성그룹 계열의 ‘삼성증권’인데요. 유진투자증권 압구정지점의 정승연 연구원과 함께‘삼성증권’의 자세한 주가 특징과 전망, 알아봅니다. 안녕하십니까?
【 정승연 】
안녕하십니까?
【 앵커멘트 】
삼성증권의 최근 주봉 캔들을 보니 짧은 양봉이 나란히 나타난 모습인데요. 어떤 특징의 캔들이라 볼 수 있나요?
【 정승연 】
주봉상 12월 셋째주에 상승 반전 신호인 적삼병이 출현했습니다. 적삼병이란 종가가 상승하는 양봉이 연속적으로 이어지는 패턴으로 짧은 양봉 세 개가 연속적으로 나타나는 것을 말하는데요. 경기가 안좋아지면서 11월 경에 저점을 찍고 상승반전하는 적삼병 출현 이후 실제 주가도 12월 중순 이후 상승 추세 형성 중에 있습니다.
일봉으로 보시면 주가 흐름 자체는 지난 11월 경 45950원까지 하락했다가 최근 상승세 보이고 있습니다. 주봉상 양봉 세개가 출연했던 것이 일봉상으로도 꾸준한 상승세를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박스권을 돌파하면서 전일 종가 57600원까지 돌파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 앵커멘트 】
현재 좋은 주가 흐름 보이고 있는데, 수급 상황은 어떤가요?
【 정승연 】
삼성증권은 수급 부문이 중요한 종목 중 하나인데요. 기관의 매수가 200만주 이상 꾸준히 유입되는 종목으로 최근 금융종합소득과세 관련 이슈가 기관 매집의 가장 중요 포인트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금융종합소득과세가 반으로 줄어들었는데요. 보험사, 증권사의 비과세, 절세 상품들을 공격적으로 출시할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관의 매집을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고점이 65000원 정도 되는데 현재로서는 외국인 수급이 기조적으로 들어오고 있지는 않습니다. 향후 외국인 수급까지 가세된다면 주가에 있어서 금상첨화라 할 수 있겠습니다.
【 앵커멘트 】
상승세 이어지겠습니까? 투자의견은 어떠신가요?
【 정승연 】
증권주 작년에 매우 소외받았던 업종이었습니다. 올해들어 시장의 심리도 좋아지고 있고 수급이나 차트모양까지 좋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종목입니다. 실적전망도 작년보다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가 시장의 심리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어제 금융주가 올랐던 것이 시장의 순환매 관점에서 해석이 가능할텐데요. 주도주가 없는 상황에서 대안주의 성격에서 기관이 관심가졌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매물대가 55000원 54000
【 앵커멘트 】
네, 지금까지 유진투자증권의 정승연 연구원과 ‘삼성증권’ 종목의 차트 흐름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