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M머니 증권광장 (오전 10시~12시)
■ 진행 : 강태호 캐스터
■ 출연 : 서환한 M머니 머니국
【 앵커멘트 】
SKC가 어떤 회사인지, 주주현황과 함께 소개해 주시죠.
【 기자 】
1976년, 선경화학으로 창립하면서 시작한 곳이 바로 SKC인데요. 국내 최초로 PET필름을 자체 개발해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데요. SKC의 대표적인 제품 2가지 중 하나입니다. 나머지 한 분야는 화학 영역인데요. 또 세계 최초로 친환경 HPPO 공법을 적용해 아시아 폴리우레탄 산업의 리더로 발돋움하고 있는 화학사업을 핵심 사업으로 지속적으로 사업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습니다. 이와 동시에 태양전지소재 및 LED 소재, 차세대 파워반도체 및 이차전지 등 친환경 무기소재 사업을 새로운 성장축으로 하는 중장기 성장 전략을 수행 중인데요. 필름사업과 태양광사업, 가공과 무기소재사업 등 기존 주력 사업에서부터 신성장동력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데요. 모두 9개의 자회사가 있습니다.
주주 현황을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SK그룹의 지주사인 SK가 가장 큰 주주입니다. 전체 42.5%를 들고 있는데요. 그 뒤를 이어서 국민연금이 최근 지분을 늘리면서 9.48%를 가지고 있습니다. 최신원, 최대주주의 친인척이 2.8%를 들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네. 그렇다면 최근 상황은 어떻습니까? 엔저 현상에 따른 피해가 우려된다면서요?
【 기자 】
네. SKC가 엔화약세에 따른 가격경쟁력 악화로 실망스런 4분기 실적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이 되고 있는데요. 증권가의 컨세선스는 약 6,900억원 수준, 영업이익은 350억원 수준입니다. 하지만 회사 측은 "자동헷지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을 했는데요. 필름이 크게 4가지 제품이 생산되는데 이중 피해를 보는 것이 소수에 불과하고, 해외에서 원자재가 들어와서 가공을 거쳐 나가기 때문에 피해가 적다는 것입니다. 특히 화학 비중이 60%로 많은데, 화학이 자동헷지 부분이 많아서 상품군 중 10% 정도만 피해를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필름 부문의 증설 효과에 힘입어 올해 영업이익은 지난해 대비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점쳐지지만 개선속도는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도 내놨습니다. 하지만 올해 실적이
【 앵커멘트 】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