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길 교통상황부터 확인해보겠습니다.
추석연휴 첫날, 오전부터 시작된 주요 고속도로 정체는 여전한 상황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성철 기자
[질문] 오후들어서도 고속도로 정체가 여전하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추석 연휴 첫날을 맞아 오늘 아침부터 귀성차량들이 몰리면서 수도권 구간을 중심으로 빚어진 정체현상은 여전합니다.
정체가 가장 심한 곳은 경부고속도로인데요.. 판교인터체인지에서 안성인터체인지까지, 옥산휴게소에서 남이분기점까지 지체와 서행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도 북수원인터체인지에서 양지인터체인지까지 구간구간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도 조남분기점부터 팔곡분기점까지 시속 20Km로 거북이 걸음하고 있구요.
팔곡에서 화성휴게소까지는 지체가 계속됩니다.
중부고속도로는 하남에서 곤지암까지 제2중부고속도로는 산곡에서 마장 구간까지 답답한 흐름 보이고 있습니다.
이 시간 현재 주요 도시별 소요시간을 보면 서울-부산 5시간 56분 서울-대전 2시간50분, 서울-광주 4시간35분 서울-대구 4시간15분 입니다.
한국 도로공사는 오늘 하루만 32만대의 차량이 서울을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교통정보종합센터에서 mbn뉴스 김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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