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사회에 진입한 우리 사회에서 어떤 은퇴가 필요할까요?
우재룡 은퇴연구소장은 M머니 황금도시락에 출연해 '공동체·주거환경' 등 비재무적인 은퇴설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영석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 인터뷰 : 우재룡 / 은퇴연구소장
- "풍요로운 노후 설계가 아니죠, 행복한 노후 설계죠."
은퇴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제시하는 우재룡 은퇴연구소장은 M머니 황금도시락에 출연해 은퇴 설계의 방향이 바뀌어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우 소장은 한국형 은퇴모형을 제시하며 비재무적 은퇴설계를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우재룡 / 은퇴연구소장
- "한국형 은퇴설계라는 것은, 어디서 살고, 누구와 어울려 살며, 무엇을 할것인가 이 세 가지를 먼저 해결하고 나서야 노후자금을 걱정할 때다…"
이어 유행처럼 번진 귀농·전원생활보다 계획성있는 은퇴 주거환경 설계를 추천했습니다.
▶ 인터뷰 : 우재룡 / 은퇴연구소장
- "무작정 전원생활을 하기보다는 계획을 세워서 가고 간병기가 열리면 어떻게 할 것인지, 배우자가 죽은 뒤에는 도심으로 주거지를 옮긴다든지 계획을 세운 다음에 (전원생활을 해야 합니다.)"
이밖에도 우 소장은 은퇴 이후의 공동체 형성, 사회활동 등을 강조했습니다.
M머니 정영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