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M머니 출발증권시장 (오전 8시~10시)
■ 진행 : 김나래 앵커
■ 출연 : 서환한 M머니 기자
【 앵커멘트 】
오늘의 집중관찰 종목은 KH바텍입니다. 이 기업의 CEO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스튜디오에 서환한 기자 나와있습니다.
안녕하세요?
【 기자 】
안녕하세요?
【 앵커멘트 】
먼저, KH바텍의 남광희 대표이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남광희 대표이사는 어떤 분이신가요?
【 기자 】
네. 남광희 대표이사는 1959년 12월 생입니다. 경북대를 거쳐 연세대학교 대학원 기계공학 석사를 나왔고요.
1999년부터 금호 대표이사 사장을 지냈습니다. 그리고 2001년 이름을 바꾸면서 KH바텍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하고 있습니다.
2006년에 구미상공대상 경영부분을 받기도 했습니다.
【 앵커멘트 】
KH바텍, 현재 주주현황은 어떻습니까?
【 기자 】
네.
KH바텍은 회사 최대주주인 남광희 씨가 보통주 250만 주를 가지고 있는데요. 전체 주식 중 15.63%에 해당합니다. 그 뒤를 배우자인 김종숙 씨가 10% 넘게 가지고 있고요.
감사인 한순희 씨가 3%, 김종세 이사가 2.8%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로써, 전체 주식 중 남광희 씨와 특수관계인의 주식수는 총 30.8%에 해당합니다.
5% 이상 주식을 가지고 있는 주주 역시 남광희 씨와 김종숙 씨 밖에 없는데요. 남광희 대표이사가 최대주주이자 오너, 사장인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앵커멘트 】
그렇다면, 남광희 사장의 경영 스타일은 어떻습니까?
【 기자 】
남광희 사장은 금호라는 이름으로 1992년 회사를 만든 이래 끊임없는 발전을 이끌고 있는데요. 지속적인 고객기반을 확보해 오고 있습니다.
경영혁신을 끊임없이 추진해 나가면서 국내 최고의 글로벌 IT 부품업체로 거듭나게 하겠다는 계획인데요.
남광희 대표는 BVP311 비전 달성을 통해 시장이 원하는 변화에 맞춰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KH바텍은 지난해 실적이 살짝 부진하기도 했는데요. 회사의 사업 설명과 향후 비전은 무엇입니까?
【 기자 】
지난해 실적은 조금 부진했죠. 지난해 영업이익은 14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가량 감소했습니다. 매출액은 2414억 원인데요. 이 역시 13% 가량 감소한 것입니다.
특히 최근 3년 간의 흐름을 보면 감소세가 두드러집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계속 감소하고 있는데요. 회사 측은 주요고객사의 오더가 감소해 매출액과 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을 했습니다.
주요고객사가 삼성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한 회사가 아니라, 전반적인 감소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렇다면 주요 생산제품을 볼까요. 쉽게 말씀드리면 핸드폰의 기본적인 틀을 만드는 곳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앵커멘트 】
주요 고객들로는 누가 있나요?
【 기자 】
네. 삼성이 최대 고객입니다. 휴대폰 내외장재를 만드는 KH바텍은 삼성 갤럭시 시리즈에 납품을 하고 있는데요.
갤럭시S4와 노트 시리즈에 바텍의 제품이 들어갑니다. 회사 측은 갤럭시 시리즈
단순한 케이스가 아니라, 내부에 회로가 함께 포함된 것이 바텍의 제품입니다. 국내에서는 삼성이 주요 고객이고요. 애플과 림, GTE 등에도 납품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회사 측에서는 삼성 제품 중에서도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단가가 더 매력적이라고 귀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