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를 마치고 개장한 주식시장이 코스피, 코스닥 등락이 엇갈리는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미국증시가 하락세를 나타냈지만 외국인들이 현물과 선물시장에서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고, 기관을 바탕으로한 프로그램 매수세도 유입되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6.11포인트 상승한 1358.29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와 증권,종이목재, 운수창고업종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은행과 철강금속, 비금속광물과 통신, 금융등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KT&G가 보합권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국민은행과 한국전력, 포스코등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고, 현대자동차와 하이닉스반도체, 현대중공업등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3.15포인트 내린 584.17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인터넷과 정보기기, 출판매체복제와 기타제조업종등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지만 컴퓨터 서비스와 방송서비스,의료정밀기기와 반도체등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특히 운손업종이 3퍼센트 넘는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네오위즈와
미디어솔루션은 LG가 3세 구본호씨의 지분 출자 소식에 힘입어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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