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M머니 증권광장 (10시~12시)
■ 진행 : 김민광, 박혜진 아나운서
■ 출연 : 서민석 하나대투증권 차장
【 앵커멘트 】
오늘 집중관찰 기업은 CJ제일제당인데요.
먼저 CJ제일제당의 전반적인 재무 상황은 어떤가요?
【 전문가 】
2012년 매출은 9조 8,775억 원으로 상당히 많이 늘어났고요. 영업이익도 34% 정도 증가했습니다. 6,155억 원입니다. 특히 하반기에 모두 다 알고 계시겠지만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면서 원화 강세 현상이 나타났고요. 또 국제 곡물가격이 하락 안정세를 보였습니다. 여기에 기인해서 식품사업 부문이 대단히 호조가 나타났고요. 실적이 대폭 증가했습니다. 그리고 사업 부문별로 자세히 살펴봐도 분기실적 증감을 추적해보면 식품 부문 이익기여도가 전체 영업이익에서 41.5% 정도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그 중에서도 식품 부문 영업이익이 무려 735% 증가했습니다. 그리고 사료 부문도 330% 정도 증가를 했고요. 그래서 다분히 원화 강세 현상과 곡물가격 하락 안정세로 이익을 톡톡히 상회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 앵커멘트 】
네. 그렇다면 부채 비율 동향은 어떻습니까?
【 전문가 】
부채비율은 136.81%로 전년대비해서 5% 정도 감소했고요. 이자보상배율은 3.74배로 약 2.5% 정도 감소했는데 안정성 지표는 전체적으로 평이한 수준입니다. 부채비율은 소폭 하락했고 이자보상배율은 다소 큰 폭으로 감소했지만 식품업체 전체로 봤을 때는 괜찮은 수준이라는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수익성 지표면에서는 영업이익률이나 ROE는 다소 감소하고 있어서 추가적인 추적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 앵커멘트 】
마지막으로 CJ제일제당의 향후 기업 실적 전망에 대해서도 자세히 말씀해주시죠.
【 전문가 】
지금 한 마디로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기관 소속 애널리스트들 대부분이 상당히 좋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주가보다 상당히 높게 목표가가 제시되고 있고요. 요약해서 말씀드리면 향후 3년 정도 매출액은 연평균 7% 수준으로 성장할 것 같다고 전망하고 있고요. 영업이익도 연평균 13% 수준으로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식품사업 부문이 주력 사업인데 그 중에서도 소재식품 부문이
연평균 34% 수준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봅니다. 소재 부문이 뭐냐 하면 밀가루, 설탕, 유지를 말하는 겁니다. 그래서 이 부문이 무려 연평균 34%의 수준으로 고속 성장을 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에 PER 15배 정도로 고PER가 적용되어서 목표가가 제시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매출 전망을 보면 올해도 작년대비해서 11% 정도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고요. 영업이익은 무려 20% 정도 증가할 것으로 보는 것 같습니다.
현재 주가 수준은 올 예상 실적 이익을 다 반영한다고 하면 PER 12배 정도 수준에 거래가 되고
【 앵커멘트 】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