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해양자원의 개발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세계 5대 해양 강국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해양 관련 인재들을 단계적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명래 기자입니다.
우리나라의 해양력은 해운과 항만, 조선산업에 의해 견인되고 있습니다.
반면 해양관광과 해양환경, 해양과학기술 수준은 매우 낮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해양산업과 관련된 전문 지식을 가진 인재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정부는 해양 관련 전문 인력을 단계적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 김성진 / 해양수산부 장관-
"앞으로 이 해양 수산 관련 분야의 환경이라든지 과학기술이라든지 또 연관 산업도 마찬가지겠습니다만, 관련 전문 인력 특히 기술 인력을 잘 뽑아서 훌륭하게 훈련을 시켜서 또 실제 실행할 수 있는 그런 세 단계의 과정을 일관되게 유지해나가는 인력 양성 체제를 구축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를 토대로 현재 세계 12위를 차지하고 있는 해양력을 높여 세계 5대 해양 강국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 김성진 / 해양수산부 장관-
"그동안에 우리는 해양력을 기르기 위해서 손에 잡히는, 소위 말하는 양적인 면에 치중을 한 것이 사실입니다. 앞으로는 질
정부는 또 해양강국이 되기 위해서는 국민들이 해양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해야 한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mbn뉴스 김명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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