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M머니 증권광장 (10시~12시)
■ 진행 : 김민광, 박혜진 아나운서
■ 출연 : 서민석 하나대투증권 차장
【 앵커멘트 】
오늘 집중관찰 기업은 휴비츠인데요.
먼저 휴비츠의 전반적인 재무 상황은 어떤가요?
【 전문가 】
2012년 매출은 673억 원으로 약 18% 정도 늘어났고요. 영업이익은 약 10% 정도 증가해서 126억 원이었습니다. 실적 분석을 꼼꼼히 해보면 안경점용 기존 주력제품들, 안광학 의료기기나 렌즈가공기, 자동검안기 등이 안정적인 성장을 했고요. 또 안과용 진단기기가 매출이 확대돼서 골고루 성장을 했다고 보입니다. 그리고 특히 작년에 새롭게 개시한 사업이 광학현미경 쪽인데 그쪽 부분의 매출이 나오면서 외형 성장에 크게 도움이 됐었습니다. 그리고 세계 안광학 의료기기 시장을 60% 이상 장악하고 있는 업체가 일본에 두 기업이 있습니다. 니덱(Nidek)과 톱콘(Topcon)이라는 회사가 있는데 이쪽 회사들이 실적 부진으로 사업 구조조정을 단행했었습니다. 그래서 휴비츠가 반사이익으로 세계시장 3위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때문에 오히려 매출이 휴비츠로 집중이 됐었습니다. 종합적인 영향으로 전년도 실적도 양호했다고 판단이 됩니다.
【 앵커멘트 】
네. 그렇다면 부채 비율 동향은 어떻습니까?
【 전문가 】
한 마디로 굉장히 양호하고 좋습니다. 부채비율은 28.41%인데 점점 감소해서 좋아지고 있고요. 이자보상배율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30.33배 정도 됩니다.
【 앵커멘트 】
마지막으로 휴비츠의 향후 기업 실적 전망에 대해서도 자세히 말씀해주시죠.
【 전문가 】
실적 전망은 냉정하게 바라보셔야 할 거서 같은데요. 왜 그러냐 하면 검안기와 렌즈가공기를 합한 안광학 의료기기 시장의 세계 시장 규모가 1조원에 불과합니다. 그러다보니까 연성장 규모도 5% 정도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또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주요 일본기업 2개가 시장의 60% 이상을 장악하고 있기 때문에 중국 시장 쪽으로 휴비츠가 진출에 성공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이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는데요. ‘특히 상하이 휴비츠’라고 지분율이 67% 정도 되는 중국 자회사의 실적이 주가에 주요 이익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2008년에 설립된 이후로 2012년까지 연평균 50%에 달하는 고속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그래서 이것이 현재 ‘휴비츠’의 주가 상승의 원동력이 되고 있는데요. 올해 예상 매출이 741억 원 정도로 전년보다 10% 정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는데 영업이익은 다소 정체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년과 동일한 수준의 126억 원입니다. 지금 전일종가 수준으로 보면 EPS가1,164원이고 PER 18배가 넘어서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소 국내기관들이 평가를 하면 대체적으로 목표주가가 약 20,000원 수준을 상회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까 현재 주가가 적정수준을
【 앵커멘트 】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