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김희정 의원은 "정부의 북한 핵 실험장소 파악이 틀렸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우리정부가 지질자원 연구원의 자료에 따라 북핵실험 장소로 함경북도 화대군 무수단리로 발표한 것은 잘못됐으며, 미국이 파악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가 맞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우리 정부가 기상청에서 비슷한 시각에 북핵실험 장소로 길주군 풍계리라고 파악
김 의원은, 우리정부의 잘못된 정보가 전시작전권 환수문제와 이후 북핵에 대한 제재수단을 강구할 때도 큰 착오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며 정부의 정보능력이 우려스럽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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