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는 수도권 2곳을 포함해 전국 7곳에서 주택업체들이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아파트 분양에 들어갑니다.
박대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번 주 모델하우스 개관은 20일, 금요일에 집중됩니다.
아파트 공급이 이뤄지는 곳은 전국적으로 7곳, 수도권에서는 서울과 인천 각각 1곳에서 분양 물량이 나옵니다.
먼저 한화건설은 인천 논현지구에서 33∼58평형으로 이뤄지는 3천여가구의 대단지를 선보입니다.
바닷가에 자리하는 '한화에코메트로'는 31층 규모의 타워·판상형 36개 동으로 이뤄집니다.
서울에서는 자드건설이 광진구 구의동 아차산공원 옆에 들어설 빌라형 아파트 31가구를 공급합니다.
47∼86평형으로 구성되며 평당 분양가는 천백만원에서 천5백만원선으로 지하철 5호선 아차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지방에서는 영남권 4곳에서 아파트 분양이 이뤄져 눈길을 끕니다.
대림·두산건설은 각각 대구 북구와 달서구에서 6백여가구의 단지를, 신도건설과 한솔건설은 부산 청학동과 진해시에서 5백여가구와 3백여가구 단지를 선보입니다.
이번 주 청약 접수가 이뤄지는 곳은 전국적으로 9곳입니다.
임대아파트를 뺀 16일 청약접수를 받는 인천 송림동 주공 휴먼시아, 17일 청약이 이뤄지는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롯데캐슬 피렌체의 청약 경쟁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n뉴스 박대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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