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의 대북제재 결의와 관련해 정부는 지지의사를 밝혔습니다.
다른 나라들도 즉각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천상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정부는 성명을 통해 "안보리 결정을 환영하고 지지한다"며 "결의안을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북한 핵을 결코 용납하지 않는다는 원칙하에 관련국과 긴밀히 조율해 대응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정부는 또 북한의 조속한 6자회담 복귀를 촉구했습니다.
인터뷰 : 추규호 / 외교통상부 대변인
- "정부는 북한이 6자회담에 즉각 복귀해 9.19 공동성명을 조속히 이행함으로써 핵문제의 평화적·외교적 해결을 염원하는 국제사회의 기대에 부응해 나갈 것을 재차 촉구한다"
세계 각국도 신속한 대북 제재안 의결에 대해 환영했습니다.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안보리가 북한에 대해 명백한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영국·프랑스 등 유럽도 유엔의 대북제재 결
일본은 결의안 이행에 힘을 쏟겠다며 북한 압박 수위를 높인 반면, 중국과 러시아는 대화를 통한 문제해결을 계속 요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천상철 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