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은 안개가 오늘(17일) 출근길에도
전국 곳곳에 끼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안개 다발지역인 안동과 도서 지역인 완도ㆍ진도는 시정거리가 100m에 불과하고 흑산도와 통영은 가시거리 300m 정도입니다.
안개 다발지역인 서산과 대관령, 추풍령 등은 시정거리가 2∼3km로 시야는 확보
안개는 대부분 지역에서 오전중 사라지겠지만 일부 지역은 낮까지 지속될 것으
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출근길 안개지역을 지날 경우 반드시 안개등을 켜고 속도를 평상시 절반 이상 감속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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