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M머니 머니클럽 (오후 10시~12시)
■ 진행 : 박지은 아나운서 김성남 MBN골드 전문가
■ 출연 : 이지한·양세헌 MBN골드 전문가
【 앵커멘트 】
오늘 집중관찰 기업은 ‘루멘스’로 첫 번째 키워드는 “LED 산업”이다. LED 산업의 전망은?
【 이지한 전문가 】
LED TV가 활성화 되면서 LED산업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LED TV 관련 부품들이 판매가 증가하면서 실적들이 굉장히 좋아졌다. 하지만 올해 후반부로 갈수록 TV 업황이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LED 산업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최근 삼성전자는 최대 실적을 기록했지만 가전부분 중에서 특히 LED TV 부분에서는 실적이 상당히 감소했다. 앞으로 LED 관련주들의 경우 TV 판매량에 따라 실적의 향방이 엇갈릴 것으로 예상한다. 대신 LED 관련주의 상승을 미래 조명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존재한다. 그 이유는 국제적으로 백열등의 사용을 금지하는 운동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전력 소모량이 높은 백열등은 전력을 사용쓰기 위해서는 상당히 큰 규모의 투자가 필요하다. 하지만 LED 전구는 전력소모가 백열등보다 상대적으로 상당히 적은데다, 수명 또한 오래간다. 이러한 장점으로 LED 전구의 사용량이 점차 늘 것으로 본다. 지난해 13조원의 수준이었던 LED 시장 규모는 2015년까지 연 50%가량 성장이 전망이 되고 있다. 그리고 공급량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자, 최근 LED 조명 관련 산업의 공장들이 풀가동 되고 있다. 앞으로 LED 업황 성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예상한다.
【 앵커멘트 】
두 번째 키워드 “삼각 수렴형”이다. '루멘스' 주가는 어떤 흐름인가?
【 양세헌 전문가 】
‘루멘스’의 차트를 살펴보면 상승세가 지속적으로 유지되다 최근 고점이 낮아지고 저점이 높아지는 수렴형 형태를 보이고 있다. 월봉상 ‘루멘스’ 차트를 보면 매물대를 돌파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주봉상 차트에서는 5주선을 지지하고 있고, 일봉상 차트에서는 오늘은 조정을 받고 있지만, 20일선 지지를 받고 상승하는 방향으로 전환하려는 모습이다. 여기에 효율이 높은 LED 조명에 대한 정부의 관심이 커지면서 정책적으로 늘리려는 움직임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긍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 앵커멘트 】
마지막으로 세 번째 키워드는 “실적 개선 가능성”다. 앞으로‘루멘스’의 실적 전망은?
【 이지한 전문가 】
‘루멘스’의 실적의 개선 가능성을 보려면 과거의 실적이 어떻게 나왔는지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다. 2012년 매출은 약 5,000억 원, 영업이익은 약 310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40% 이상의 증가를 하는 좋은 실적을 보였다. 2009년 1,300억 원대의 매출을 기록한 것을 비교한다면, 4년 만에 약 4배 정도의 매출액이 나오는 좋은 성장 흐름을 보여줬다. 그리고 2013년 예상 매출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