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증시 오늘과 내일 1부 (오후 1시 ~ 3시 30분)
■ 진행 : 최지인 아나운서
■ 출연 : 최영동 MBN골드 전문가
【 앵커멘트 】
이번 순서는 Mmoney의 집중관찰 종목을 분석해 보는 시간이다. MBN골드 최영동 전문가와 전화연결 되어있다. '삼영무역'의 주가 상승세가 무섭다. 추가적인 상승세 가능할까?
【 최영동 】
동사는 화공약품 판매와 관계사인 케미그라스에서 생산한 플라스틱 안경렌즈를 일본, 중국 동남아 유럽 등지에 수출하는 회사이다. 화공부분이 약 80% 렌즈부분이 14% 차지하는 사업구조를 가지고 있다.
동사의 구조적인 상승흐름을 보게 되면 주요 관계사를 빼놓을 수 없다. 한국큐빅, 파이오락스, 케미그라스 등의 자회사들의 실적호전으로 인하여 지난해 205억 원의 지분법 이익이 발생함으로 인한 당기순이익이 발생함으로서 주가 견인이 이뤄지고 있다는 평을 내릴 수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보게 되면 동사의 원사업에 대한 성장성보다는 안정성에 초점을 맞춰야 할 것으로 사료되며 자회사 실적에 대한 가능성을 보아야 할것이다.
일단 기본적으로 케미그라스 실적 자체가 매우 좋게 나왔다. 동사의 주가 상승배경은 일본 경쟁업체가 지난해 9월부터 공장가동이 진행되고 있는 점이 일정수준 경쟁업체의 영향으로 주가상승은 일단락 될 가능성에 초점을 맞춰보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러한 경쟁기업의 휴지기 속에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과정과 시장점유율 증가라는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준 만큼 구조적 상승세는 이어질 것으로 판단한다.
또한 자회사 실적의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한 만큼 동사의 밸류에이션 역시 아직
지금 현재 동사를 보유자는 고민이 많을 것이다. 동사에 대한 대응전략은 단순하다. 20일 선을 이탈하면 매도로서 대응을 하는 전략이다.
결론적으로 보유종목은 꾸준하게 끌고 가면서 수익을 극대화하는 전략이 가장 적합한 전략이라고 말씀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