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M머니<여보세요>6:30~8:00
■ 진행 : 이정우 연세대학교 교수
■ 출연 : 박준현 토러스증권 차장
【 앵커멘트 】
GS홈쇼핑을 둘러싸고 최근 어떤 이슈가 있었는가?
【 박준현 차장 】
첫 번째는 경기 불황 여파에 따라 GS홈쇼핑을 비롯한 홈쇼핑주가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저가상품 위주로 판매하는 홈쇼핑 특성 때문에 소비자가 늘어났다고 볼 수 있는데 이로 인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2.8% 성장한 7750억 원을 기록했다. 실적개선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함에 따라 홈쇼핑주가 저성장시대에 가장 훌륭한 투자대안이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두 번째로 GS홈쇼핑이 한국-터키 FTA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다. 현지 물류기업 MNG 그룹과 함께 터키에 24시간 홈쇼핑 채널을 런칭한 점이 수혜주로 부각 된 가장 큰 요인이라고 볼 수 있다
세 번째로 GS홈쇼핑이 해외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국내시장은 이미 케이블가입자수가 정점에 이르고 내수시장 정체기로 공략할 만한 시장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해외시장은 경쟁심화로 인해 고전 중이고 인도 홈쇼핑채널 지분을 인수했지만 2011년 자본잠식에 빠지게 되어 상승세를 달리고 있는 GS홈쇼핑의 가장 큰 단점이라고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CJ홈쇼핑이 GS홈쇼핑 상대로 한 소송을 취하한다는 이슈가 있었다. 소셜커머스 영업방식 저작권 침해로 GS홈쇼핑에게 소송을 제기했지만 곧 취하했다.
【 앵커멘트 】
수급 상황은 어떠한가?
【 박준현 차장 】
기관이 올해 들어 꾸준한 매도기조를 보여주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매수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GS홈쇼핑의 수급은 외국인이 끌어왔다고 볼 수 있다. 주가는 244,500원 최고가를 기록한 이후 어제 227,000원으로 마감했다.
【 앵
앞으로의 전망과 투자전략은 어떻게 세워야 하나?
【 박준현 차장 】
취급고둔화에도 TV와 모바일부분 성장세와 수익성이 뛰어나다. 올해 들어 높은 주가 상승세도 부담이 될 수 있으나 경쟁사인 CJ오쇼핑과 비교해서 벨류에이션 매력은 높다고 볼 수 있다. 다소간 주가가 많이 올라간 점 때문에 조정 시 매수관점에서 접근하도록 하고 목표가는 25만원을 드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