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ative Economy' 창조 경제를 주제로 사흘간 열렸던 제 7회 세계지식포럼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아시아 최고의 포럼답게 이제는 영향력도 커졌다는 평가입니다.
김양하 기자의 보도입니다.
아시아의 다보스포럼 2006 세계지식포럼이 막을 내렸습니다.
우리의 멋을 한껏 드러낸 한복패션쇼와 함께 한 만찬으로 공식행사를 모두 마쳤습니다.
장대환 매일경제 회장은 폐막 연설에서 세계지식포럼이 열린 리더십은 물론 재미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 장대환 / 매일경제 회장
-"우리는 열린 리더십과 재미, 협동을 통해 보다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저는 세계지식포럼이 열린 리더십과 재미 등을 제공하기를 희망합니다."
이번 세계지식포럼에서는 주제에 걸맞게 창조경제에 대한 다양한 방안들이 제시됐습니다.
또, 미국과 북한의 대화가 중요하다는 세계적인 석학들의 주장이 국내외에 타전되면서 북핵문제 해법도 제안하는 큰 소득을 거뒀습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석학들과 CEO들도 세계지식포럼이 더 넓은 시야를 갖게되는 좋은 기회였다고 평가했습니다.
인터뷰 : 마틴 롤 / 벤처리퍼블릭 대표
-"대부분의 세션이 유용했습니다. 경제의 창조성에 초점을 맞춰 여러 분야에서 너무나 많은 훌륭한 강연들이 이어져서 듣고자 하는 강연을 고르기가 힘들 정도였습니다."
올해 세계지식포럼은 참가자들도 지난해보다 크게 늘었고, 질적인 면에서도 더욱 알찬 모습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 남종원 / 매일경제 부국장
-"올해는 세계지식포럼에는 2천명 이상이 참석했고,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 2백명이 넘게 참가했습니다."
세계지식포럼 사무국은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지식 공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홈페이지에 요약된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또 시청자들이 안방에서 세계지식포럼을 볼
인터뷰 : 김양하 기자
-"세계지식포럼은 이제 아시아는 물론 세계 경제가 나아갈 방향과 비젼을 제시하는 지식의 향연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세계지식포럼 현장에서 mbn뉴스 김양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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