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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적십자사 대북 지원 '공방'

기사입력 2006-10-20 16:27 l 최종수정 2006-10-2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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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의 국정감사에서는 대북 지원 문제를 두고 여야간 공방이 치열했습니다.
열린우리당은 적십자사의 인도적 지원 재개를 요구한 반면, 한나라당은 전면적인 재검토를 주장했습니다.
김경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대한적십자사의 대북 지원 문제를 놓고 여야간 열띤 논쟁이 벌어졌습니다.

열린우리당과 민주당은 핵실험 이후 인도적 지원 마저 중단된 것은 잘못이라며, 지원이 계속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 : 이기우 / 열린우리당 의원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수해복구용입니다. 쌀이나 모포, 시멘트나 철근같은 것이 있는데 모포나 쌀 같은 구호품은 보내야 합니다."

인터뷰 : 김효석 / 민주당 의원
-"만약 추가 핵실험을 하지 않고 북한이 행동을 자제하고 이럴 경우에는 적십자사가 역발상을 갖고 나서야 되는 것이 아니냐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한나라당은 현재의 대북사업이 투명성이 부족하기 때문에 전면 재검토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 : 정형근 / 한나라당 의원
-"앞으로 분배에 대한 노력, 분배가 제대로 됐는지를 확인하는 시스템을 적십자사가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야 의원들의 주장에 대해 한완상 적십자사 총재는 남북간 대화가 재개되면 인도적 지원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의원들은 해마다 지적되는 적십자사의 부실한 수혈 관리 체계에 대해서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인터뷰 : 전재희 / 한나라당 의원
-"해마다 대한 적십자의 고유 사업에 대한 국정 감사가 아니고 혈액

관리 사업에 대한 국정감사가 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무방비상태에 있다고 하는 것은 여러분들이 변명할 여지가 없습니다."

한나라당 문희 의원도 적십자사의 장비 부족이 수혈 사고를 늘리고 있다며,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mbn뉴스 김경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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