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관찰] CJ E&M (7) 미래분석 - 최영동 MBN 골드 전문가

■ 방송 : 증시 오늘과 내일 1부 (오후 1시 ~ 3시 30분)
■ 진행 : 최지인 아나운서
■ 출연 : 최영동 MBN골드 전문가

【 앵커멘트 】
이번 순서는 Mmoney의 집중관찰 종목을 분석해 보는 시간이다. MBN골드 최영동 전문가와 전화연결 되어있다. 'CJ E&M' 최근 잘 나가던 주가가 악재가 될만한 소식 때문인지 그룹주 전반적인 하락세로 이어지는 것 같다. 'CJ E&M' 미래가치 괜찮을까?

【 최영동 】
우선 CJ 검찰 수사 건을 안 짚고 넘어갈 수 없겠다. 신정부 들어서서 처음으로 대기업 수사 건이 시작됨으로 인해서 여파가 상당한 분위기이다.

현재는 이러한 리스크가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 있으므로 사건 수사 방향에 따라 약간의 변동성을 수반할 가능성을 염두 한 분할매수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러한 부분을 전반적으로 염두 해두고 개별적 모멘텀을 봐야 한다.

동사가 영위한고 있는 사업구성은 너무나 좋다. 게임, 영화, 방송 부분의 성장세가 돋보이는 구조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눈부신 성장세를 보여주는 것은 바로 모바일 게임이다.

모바일 게임의 흥행은 동사의 매출액을 50% 성장시켜주었고 지속적으로 모바일 신작의 출시를 앞두고 있고, 이는 동사를 끌어올릴 수 있게 하고 시장이 하락하더라도 하락을 멈출 수 있는 중요한 요인이 된다.

이런 부분을 넘어서서 해외 쪽 라인은 GREE, DeNa, NHN의 라인 등에 모바일 게임을 런칭 할 가능성이 높으며, 자체 게임의 해외 직접 퍼블리싱을 통해 매출 발생 창구가 다양해지기 때문에 게임 부문의 실적 개선이 예상되며 2013년 게임 매출액, 영업이익은 각각 2,870억 원, 190억 원 정도를 시장 예상치로 성장성을 감안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실적대비 주가 밸류에이션 부분에 대한 고평가 논란이 있지만 이러한 비체계적 리스크에 노출되어 주가하락은 동사의 저가매수전략에 가장 중요한 타이밍일 수 있다는 점을 상기하며 분할매수 전략 말씀드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