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지난 19일 중국 특사 탕자쉬안 국무위원과 평양에서 만나 "지난 92년에 발효된 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을 이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중 관계에 정통한 소식통은 중국정부가 일본에 이같은 내용을 설명했
소식통들은 또 중국정부가 김위원장의 이같은 발언에 기초해 북한이 추가 핵실험을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판단했지만 김 위원장이 직접 의사를 분명히 밝혔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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