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경찰서는 역삼동 국민은행 PB 센터 권총 강도 용의자 29살 정 모씨에 대해 오늘(23일) 오후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정씨는 지난 18일 서울 양천구 목동의 한 실내 사격연습장에서 권총과 실탄을 훔친 뒤 20일 국민은행 강남 PB센터에 들어가 재산관리 상담을 하는 척하다 강도로 돌변해 1억5백만원을 빼
전과 8범인 정씨는 이전에도 인터넷 카페나 게시판을 통해 노트북 컴퓨터나 PC
부품 등을 싸게 판다고 광고한 뒤 구매 희망자가 돈을 입금하면 물품을 배송하지 않
고 돈만 챙겨 달아나는 등 총 6건의 범죄
혐의로 수배를 받아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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