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경찰서는 권총으로 은행 지점장을 협박해 현금을 강탈한 혐의로 정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정씨는 손님으로 가장해 서울 역삼동 국민은행 강남PB센터에 들어간 뒤 지점장을 권총으로 위협해 현금 1억5백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정씨는 또 목동의 한 실내사격연습장에서 권총 1정과 실탄 20발을 훔쳐 범행에 사용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앞으로 공범 가능성과 사전 계획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은행의 지점장을 소환해 정씨와 통화한 사실이 있는지 등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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