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이미 FTA를 체결한 국가에 비해 한국에는 시장을 덜 개방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우리측에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는 'FTA 국가간 최혜국 대우'를 한국에 적용하지 않겠다는 것으로 미국의 입장이 관철되면 우리측은 향후 미국과의 모든 분야 협상에서 상당히 불리한 입장에 놓이게 됩니다.
우리측 협상단 고위관계자는 FTA 국가간 최혜국 대우가 보장돼야 하는데도 미국은 과거에 자국이 맺은 F
이런 강경 입장에 따라 미국은 협상 둘째날인 오늘 우리측이 제시한 농산물 개방 수정안도 사실상 거부하고 재수정을 요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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