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의 엘리하 무타이가 춘천마라톤을 4회 연속 제패했습니다.
무타이는 춘천마라톤에서 2시간13분46초에 결승선을 끊어 과테말라 출신 호세 아마도 가르시아의 끈질긴 추격을 따돌리고 우승했습니다.
2003년부터 4년 연속 이 대회 정상에 오른 무타이는
차세대 마라톤 유망주 이명기는 지난 4월 전주마라톤에서 세운 자신의 기록 2시간17분30초에 4초 모자라 4위에 그쳤습니다.
여자부에서는 '춘천마라톤의 여왕' 윤선숙이 2시간36분04초로 이선영을 제치고 통산 7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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