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규 국가정보원장은 386세대 운동권 출신 인사들의 북한 공작원 접촉사건과 관련해 간첩단 사건으로 보고 있다면서 이
미 구속된 5명은 지난 한 달간 집중적인 증거확보 등 수사를 통해 간첩 혐의가 확
실하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원장은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히고, 국정원 직원들은 모두 애국한다는 각오로 수사 중이며 그것 외엔 아무런 의도도 없다고 설명했습니
후임 원장과 관련해서는 일부 인사들이 열심히 뛰고 있는데 국정원의 정치적 중립에 도움이 되지 않고 코드를 맞출 우려가 있어 절대 안된다고 김 원장은 강조했습니다.
김원장은 특히 국정원 내부 원장 발탁과 관련해서도 국정원 개혁을 위해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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