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주식 대화방인 '생톡'(생생한 주식토크)의 28일자 키워드는 '외국인 매수'와 '항공주'였습니다.
28일 생톡에서는 2거래일째 이어진 외국인 매수에 대한 문의가 이어졌습니다.
생톡인 '대박낫다'는 "투매가 끝난 거냐"며 계속됐던 외국인 매도가 종료된 것인지 질문했습니다.
이지한 전문가는 외국인이 이틀째 매수하지만 이 것이 본격적 수급 개선으로 보기는 어렵다"며 "시장의 낙폭이 워낙 컸기 때문에 가격적인 매력이 형성되면서 외국인도 사자를 보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앞으로 외국인의 수급에 대해 "미국의 출구전략 시기결정과 기업들의 실적에 따라 변화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한편 휴가시즌이 왔음에도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항공주에 대한 분석도 있었습니다.
김용환 전문가는 "내국인 관광수요 증가에도 최근 급격히 위축
또 "중국에서 조류 인플루엔자가 확산되면서 한반도들 둘러싼 리스크가 부각되며 중국과 일본 노선 수요가 대폭 감소한 것이 큰 타격을 입혔다"고 진단했습니다.
이날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각각 3%, 3.35% 상승하며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