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식 6자회담 조기개최 검토"

북핵 6자회담 참가국들이 11월 하순께로 예정된 정식 회담 전에 비공식 6자회담을 갖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 소식통들에 따르면 6자회담 참가국들은 극적인 6자회담 재개 합의의 취지를 살리고 사전 현안조율 차원에서 가급적 빠른 시일내에 중국에서 비공식 6자회담 수석대표 회담을 갖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당초 관련국들은 APEC 정상회담 일정 이전에 비공식 6자회담을 검토했으나 일정이 여의치 않아 다소 연기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