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카라과 대선에서 좌파 지도자 다니엘 오르테가 전 대통령이 38% 이상의 득표율로 사실상 당선됐다고 외신들이 선거감시단체 임시계표 결과를 인용해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선거감시 시민단체인 윤리투명그룹은 니카라과 전역의 만 천200개 투표소 가운데 10%를 표본 추출해 신속
임시집계 결과 좌파 산디니스타 민족해방전선의 오르테가 후보는 38%, 중도우파 니카라과 자유동맹 보수당의 몬테알레그레 후보는 29%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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