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브랜드 '힐스트테이트'를 내놓은 현대건설이 고객들앞에서 선포식을 갖고 완전히 새로운 개념의 아파트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강호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집 이상의 가치를 갖는 명품아파트를 만들겠다"
현대건설이 오랜 숙고끝에 내놓은 새 브랜드 힐스테이트에 대한 선포식을 고객들 앞에서 가져 눈길을 끌었습니다.
오는 10일 서울 성수동 KT부지에 445가구에 힐스테이트 브랜드를 첫 적용하는 현대건설은 한강을 바라보는 요트 모양의 외관을 만들고 건물 외벽은 유리블록으로 마감, 명품 이미지를 선보인다는 계획입니다.
현대건설은 또 앞으로 공급될 힐스테이트에서는 360도 개방형 평면을 기본으로 하고 2차원의 거실에 3차원 평면을 도입해 층고를 높일 계획입니다.
내부 구조도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에 맞춰 맞춤형 가변형 공간을 제공하고 전원형 테라스와 입체적 녹지시스템, 더블 정원 등이 도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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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열과 지열, 빗물 등을 활용한 신개념 에너지 재활용도 시도됩니다.
한 동안 주춤하고 있는 아파트 브랜드 경쟁에 뛰어든 현대건설이 주거문화에 새 바람을 일으킬 지 주목됩니다.
mbn뉴스 강호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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