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부산에서는 UN ESCAP 즉, 아시아 태평양 경제사회이사회 교통장관회의가 열리고 있습니다.
특히, 교통.물류와 관련한 비즈니스 포럼은 산업전반의 흐름을 파악할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부산에서 박진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유엔 ESCAP 교통장관회의 부대행사로 열리고 있는 아시아.태평양 교통물류 비즈니스 포럼.
교통 물류 산업의 혁신을 주제로 동아시아 물류 강국 장차관과 다국적 기업 CEO 등이 대거 참여해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장이 되고 있습니다.
추병직 건설교통부 장관
-"세계는 교통 정보통신의 발달로 전 분야에서 글로벌화가 급속히 진전되고, 국가간 교역과 경제의 상호의존도도 증가하고 있다. 국간 상호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이 더욱 중요해졌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특별강연에서 유럽까지 이어지는 '철의 실크로드'가 개통되면 남북의 교류 협력은 물론 경제도 크게 발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
-"(남북간 철도의) 운행이 본격화되면 남북간의 교류협력은 급진전할 것이다. 본격적인 경제발전을 위해서는 압록강을 넘어 유럽까지 가는 철의 실크로드가 개통돼야 한다."
북핵문제의 해법도 제시했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
-"우리는 6자회담을 적극 지지한다. 북핵문제는 미북이 직접대화로 해결하고 6자회담이 지지하고 실천을 공동보장해야 한다."
본격적인 비즈니스 포럼은 교통과 물류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됩니다.
세계적인 금융 컨설팅사와 물류기업들
박진성 기자
-"건설교통부는 이번 비즈니스 포럼이 실질적이고도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자신하고 있습니다. 부산 벡스코에서 mbn뉴스 박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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